11/22 ~ 23, 1박 2일에 걸쳐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을 시즌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늘 그렇듯.. 이번 우리의 여행도 일정이 조금 거칩니다. ^^
첫날 -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고창, 고창에서 버스를 타고 선운사, 이후 팬션에서 쿨쿨~~ 
다음날 - 아침에 다시 고창으로 나와서 국화축제, 고창읍성, 그리고 서울로 ~~~

다녀온 이후에 고창에 눈소식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밤에 살짝 가랑비가 내렸을뿐 하늘도 좋고, 바람도 좋았습니다. 지난 통영에서 몹쓸 체력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편안한 코스를 골랐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편안하게 단풍을 만끽했습니다.



맛난 식사와 약간의 알콜 섭취이후에 내일을 기약하며 일찍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역시 시간의 제약을 많이 받게 됩니다. 버스시간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차가 없는 우리는 우리의 스케줄이 아니라 버스의 스케줄에 맞추기 위하여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다시 고창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내려서 걸어야 하는 시간과 버스 시간표를 지켜야 하는 아픔때문에 국화축제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국화 축제가 올해가 마지막 이라는 소문이 들려서 질문을 드렸더니, 택시 운전기사분이 국화축제에 대한 정치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패스입니다. (쳇! 정치란.. ^^) 


점심은 풍천장어를 먹고, 고창읍성으로 향했습니다. 체력이 고갈이 심해서 읍성을 모두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한 바퀴를 모두 돌면 건강해 진다고 전설이 있지만, 그때 제가 그 말을 믿고 한바퀴를 모두 돌았으면 몸살로 고생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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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변신